부산 근대 역사관, 국립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에 다녀오다..- ②

  근대 역사관을 나와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국제시장으로 향했다.
점심식사를 할 곳으로 몇 군데 생각해두었었는데 그 중에서 '동명 칼국수' 로 결정!!



 

  국제시장 내에 위치한 동명 칼국수..

지도보면서 찾아가니 그리 어렵지 않았다.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간거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에 왔었던 곳이더라..ㅋㅋㅋ;;;


 

   역시, 왔었던 곳이 맞았어..!!ㅋㅋ

올라가는 계단이며, 식당 내부의 구조며..ㅋ

 


  날이 더우면 무조건 냉 칼국수 먹어야지 결정하고 왔기때문에..

고민없이 냉 칼국수 주문..!!ㅋ



  짜잔~!!얼음이 띄워진 냉 칼국수..

시원하게 한 뚝배기(?) 완칼!!ㅋ


사실 나오면서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칼국수를 보고 한 그릇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한건 안 비밀..ㅋㅋ


  점심을 먹고 나온 시간이 예상보다 일찍이어서..

빼려고 마음먹었던 '부산 전차'를 본래 계획대로 가기로 결정!!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후문쪽에 위치한 '부산 전차'는..

1952년부터 1968년까지 부산 시내에서 운행하던 전차로 미국 애틀란타 시내에서 20년 이상 운행되다가..

한국전쟁 이후, 무상원조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되어 사용되었다고 한다. 국내에 남아있는 전차 3대 중 한대로..

서울에 위치한 2대[각주:1]가 일본에서 제작한 것인 반면에 부산 전차는 유일하게 미국에서 제작한 것이다.

 

 

   국제시장에서 15분 가량 걸어서 도착한 '부산 전차'..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후문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후문으로 들어가면 요로코롬 가까이서 볼 수도 있음..ㅋ

 

 

  '부산 전차'를 운행하던 시기의 사진자료..

 

 

  당시의 전차 승차권..

 

 

  온천장에서부터 운동장 전차종점까지의 노선..

동래, 서면, 부산역, 시청 등 주요 지점이 표기되어 있었다.

 

 

  '부산 전차'는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후문쪽에 위치한 임시수도기념거리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소재하고 있는 곳이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이기 때문에 캠퍼스 내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오후 1시~2시 사이에만 내부를 개방한다고 한다. 외부를 보는 것은 시간제한은 없는 것 같다.

 

 

  조향이야 바닥에 깔린 레일을 따라 갈거니까 굳이 필요가 없었을 듯 싶고..

전, 후진 기어와 속도, 브레이크 정도의 기능을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양쪽으로 좌석이 나뉘어진 모습이다.

순방향, 역방향 공평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ㅋ

서울 역사 박물관 앞에 위치한 전차를 봤었는데..

거긴 내부 모습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분명히 사진 찾아보면 있을텐데..ㅋ

 

 

 

 

 


  '부산 전차'를 보고나와 마지막 목적지인 '국립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으로 향했다.

 







  1.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한 대를 봤었는데, 나머지 한 대는 서울 창경궁 근처에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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