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3 일본여행 1일차 - ①

ⓟⓗⓞⓣⓞ./여행길. 2014. 1. 14. 14:54

 

  생애 첫 해외여행..

지금과 같이 당시에도 엔저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일본여행을 할 기회였다지..ㅋ

반년이나 지난 여행길이지만..

아직 그 어느 블로그에도 정리가 안 된 관계로..ㅋㅋ;;

그 땐, 첫 해외여행이라 여권도 만들고 참 행복했었는데..

사진 정리하고 포스팅하려니 또 여행을 가고 싶은 욕구가..ㅠ.ㅜ

 

 

▶1일차 (김해공항 - 나리타공항 - 요코하마 - 시부야)◀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사람이 북적북적했던 김해공항..ㅋ

 

 

  아침도 거른채 고속도로를 달렸더니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김해공항..

탑승수속 전, 시간을 떼우며 기념촬영..ㅋ

지금봐도 그닥 어울리지 않는 선글라스를 쓴 정소장..

나처럼 생애처음으로 한반도를 벗어나게 되어 설레는 뱅기..

그리고 속으론 설레지만 겉으론 담담한척 한 나..ㅋㅋ

 

 

  여권사진 찍을 때 생각하면..ㅋㅋㅋ

여권이 발급되는 시간이 있다보니 조금 급하게 찍었는데..

살때문에 정장이 맞질 않아서..ㅋㅋㅋ;;

숨을 참고 찍느라 표정이..-_-;;ㅋㅋㅋ

자체 모아이크 처리!!!

 

 

  출국수속 시작..!!

 

 

  우리가 탑승할 비행기는 아니지만..

공항에 왔으면 비행기 사진 한 장 정도는 찍어줘야 인.지.상.정..!!ㅋㅋ

 

 

  우리가 탑승했던 JL960편 JAL기..ㅋ

 

 

  오.오..올...올라간다~

(국제선은 처음 타보는 1인..ㅋㅋㅋ;;;)

 

 

  2시간 비행의 기내식(?)

사과주스 한 잔, 시리얼, 요거트, 샌드위치~

 

 

  일본영공 이름모를 산..

5월인데도 산꼭대기에는 눈이 쌓여있었다.

설마, 후지산은 아닐꺼야..ㅋㅋ

(일본에서 후지산 밖에 모르는 1인..ㅋㅋ;;)

 

 

 

  탑승구에서 나와 안내 따라 쭉갔는데, 막힌 길이 뙇..!!

살짝 당황했지만..ㅋ

3~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는 안내문구를 발견..ㅋ

무인 경전철이라고 해야할까?!

여하튼 이 녀석을 타고 나리타공항 본관으로 이동~

 

  나리타공항 본관에서는 여행자 센터를 찾고, Suica & NEX 티켓팅을 했다.

Suica 카드와 NEX 티켓을 내가 들고 있었는데..

화장실 갔다가 흘리는 바람에..ㅡ.ㅡ;;

뭐 다행히 찾긴 했지만..ㅋㅋㅋ

그 때만 생각하면 아찔하다는..ㅋㅋ;;

Suica 카드 2000엔에 NEX 티켓 편도 해서 토탈 13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워낙 오래지나서 기억이..;;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에 정리 잘되어 있으니 요기서 참고!!ㅋ

 

 

 

  Suica 카드와 충전기..

Suica 카드는 우리나라의 T-Money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지하철, 버스 등 교통수단과 일부 편의점에서 결재도 되는 것 같았다.

판매가는 2000엔이지만, 보증금이 500엔이며 최초에 1500엔이 충전되어 있다.

추후 반납시 보증금 500엔은 반환해주는데..

그 중, 210엔은 수수료로 공제를 하기때문에..

정소장은 잔액을 0으로 만드는 미션을 주었다..;;ㅋ

 

 

  NEX가 오.오..온...온다..!!ㅋ

왠지 첨단열차 같은 느낌의 NEX..

NEX에 탑승하고 나서야..

NEX가 Narita Express의 약자라는 사실을 알았다..ㅋㅋ;;

 

 

  NEX 탑승기념! 정소장과 한 컷..ㅋ

 

 

  우리가 묵을 숙소는 고탄다에 위치해서..

NEX를 타고 시나가와까지 간 다음에..

JR선으로 갈아타야 했다.

나리타공항에서 시나가와까지는 급행이라 6개 역 밖에 되지 않지만..

이동시간은 4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이동 중에 찍은 한 장의 사진..

현재 도쿄에서 가장 놓은 타워로 알려진「도쿄 스카이트리」이다..

사실, 저 때는 높은 건물이라 그냥 찍은거였는데..ㅋㅋ

알고보니 도쿄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격의 건축물이더라..ㅋ;;

 

 

 

  시나가와 도착!!

JR선으로 갈아타는 데도 한참 걸린 것 같다..

일본 지하철 처음이라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복잡하더라는..;;

차라리 서울 지하철이 편하다에 한 표..!!

 

  대강 위치를 잡고 움직이긴 했지만..

정확함을 원하는 정소장이 일본어로 확인 시도..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우리가 한국인인걸 확인하시고는 영어로 대화를 주도 하시더라는..ㅋㅋㅋㅋㅋ

친절하게도 고탄다로 향하는 지하철을 함께 올라타 가는 내내 설명해주시고..

나와 뱅기는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정소장이 되게 신기했지만..

정소장도 정작 일본어는 어느정도 알아들어도 영어는 못알아 들었다는 후문이..ㅋㅋㅋ;;

 

 

  고탄다 도착..!!

 

 

  지하철 개찰구를 빠져 나오자마자..

우리가 묵을 숙소인 도코호텔이 뙇~!!

자료조사하고 예약하고 우리를 인솔(?)한 정소장 쪼끔 멋져보였다는..ㅋ

 

  호텔 체크인 시간은 3시 였는데, 12시에 도착해버렸다..ㅋ

그래서 로비에 짐을 맡기고 바로 요코하마로 이동~!!

 

 

  일단은 JR선으로 시부야로 이동하여 도큐도요코선으로 환승하여 요코하마로 이동하기로 했다.

시부야역 개찰구!! 우리나라 지하철역과 다를바 없던..ㅋ

 

 

  무려 840엔이나 하는 미나토미라이 티켓..ㅋ

시부야역에서 도큐도요코선 (특급)을 탈 수 있는 티켓이며..

요코하마~쥬카가이 역 + 미나토미라이선 전구간 프리패스 통합권이라 보면 된다.

당일치기로 요코하마를 여행할 때 유용할 듯 하다..

 

 

  시부야역 도큐도요코선..

여기서 시부야역 1차 멘붕사건이 발생하는데..;;

분명히 이쪽이 요코하마, 시부야, 이케부쿠로 방면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반대쪽에서도 이쪽 방면으로 열차가 들어오더라..ㅋㅋ;;

엇갈리 듯 운행해야 정상이지 싶은데..-_-; 같은 방향이라 멘붕이..;;

우리가 탈 열차는 특급이라 특급 시간을 보고 맞춰타긴 했지만..

혹시 몰라서 역무원에게 묻고 또 묻고 했었다는.....

 

 

  "이 번에 내리실역은 요코하마..요코하마 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토마치 쥬카가이역에 내려서 거슬러 올라오기로 결정..!!

 

 

  모토마치 쥬카가이역 도착..!!

모토마치출구로 고고씽~

이건 여담이지만..

일본 지하철 출구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번호가 아닌 각 출구마다 이름이 붙어있더라..

이 것 때문에 시부야역에서 2차 멘붕 사건이 있었으니.....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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